앞선 1편에서는 조류충돌 저감조치 교육과 업사이클 칼림바 조립, 합창 연습 과정을 중심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전반부를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조류충돌이라는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미술 수업과 그 과정에서 드러난 참여자들의 반응과 의미를 중심으로 기록하고자 합니다.
조류충돌은 도시 환경에서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일상 속에서는 쉽게 인식되지 않는 환경 문제입니다.
이번 미술 수업은 조류충돌을 ‘설명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직접 바라보고,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는 주제로 전환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특히, 청소년 참여자들이 환경 문제를 자기 삶과 분리된 이야기로 인식하지 않도록,
감각과 감정을 통해 접근하는 예술적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미술 수업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조류충돌과 관련된 이미지를 함께 살펴보며 새의 시선, 유리창에 비친 풍경,
도시의 구조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참여자들은 ‘새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상’, ‘날고 싶지만 멈춰야 했던 순간’
‘다시 날기 위한 상상’ 과 같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평면 작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수업 과정에서는 기술적인 완성도보다
왜 이 장면을 선택했는지, 어떤 감정을 담았는지를 스스로 설명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그려야 할지 모르겠다”, “환경 이야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업이 진행될수록 참여자들은 색과 형태, 공간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점차 구체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수업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에는 환경 수업이라고 해서 부담이 있었지만, 그림으로 표현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 새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 그림을 그리면서 나 자신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
이는 미술 수업이 환경 문제를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참여자 개인의 인식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결과라고 느껴졌습니다.
미술 수업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에서 전시 형태로 소개하였습니다.
" 다시, 날다. 희망의 문을 열다 "
2025. 11. 21 ~ 11. 28. KPX 전력거래소 로비
전시 소개 영상에는 소년원 담당 선생님의 인터뷰와 크리에이티브아트 이승규 대표의 인터뷰가 소개되었습니다.


자신의 작품이 공간에 걸리고, 다른 사람의 시선과 마주하는 경험은
참여자들에게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 되었습니다.
전시는 결과 발표의 의미를 넘어 이번 프로그램 전체를 정리하고 스스로의 변화를 확인하는 장으로 기능하였습니다.
2편을 마치며,
조류충돌 환경문제 미술수업은 환경 교육, 예술 교육, 정서적 회복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과정이었습니다.
환경 문제를 다루었지만 그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었고,
표현과 대화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드러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기념으로 광주소년원장님께서 표창장을 주셨습니다.

〈다시, 날다. 희망의 문을 열다〉라는 제목처럼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작은 전환점이 되었기를 바라며,
크리에이티브아트는 앞으로도 환경과 예술을 잇는 교육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선 1편에서는 조류충돌 저감조치 교육과 업사이클 칼림바 조립, 합창 연습 과정을 중심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전반부를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조류충돌이라는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미술 수업과 그 과정에서 드러난 참여자들의 반응과 의미를 중심으로 기록하고자 합니다.
조류충돌은 도시 환경에서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일상 속에서는 쉽게 인식되지 않는 환경 문제입니다.
이번 미술 수업은 조류충돌을 ‘설명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직접 바라보고,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는 주제로 전환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특히, 청소년 참여자들이 환경 문제를 자기 삶과 분리된 이야기로 인식하지 않도록,
감각과 감정을 통해 접근하는 예술적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미술 수업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조류충돌과 관련된 이미지를 함께 살펴보며 새의 시선, 유리창에 비친 풍경,
도시의 구조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참여자들은 ‘새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상’, ‘날고 싶지만 멈춰야 했던 순간’
‘다시 날기 위한 상상’ 과 같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평면 작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수업 과정에서는 기술적인 완성도보다
왜 이 장면을 선택했는지, 어떤 감정을 담았는지를 스스로 설명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그려야 할지 모르겠다”, “환경 이야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업이 진행될수록 참여자들은 색과 형태, 공간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점차 구체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수업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에는 환경 수업이라고 해서 부담이 있었지만, 그림으로 표현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는 미술 수업이 환경 문제를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참여자 개인의 인식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결과라고 느껴졌습니다.
미술 수업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에서 전시 형태로 소개하였습니다.
" 다시, 날다. 희망의 문을 열다 "
2025. 11. 21 ~ 11. 28. KPX 전력거래소 로비
전시 소개 영상에는 소년원 담당 선생님의 인터뷰와 크리에이티브아트 이승규 대표의 인터뷰가 소개되었습니다.
자신의 작품이 공간에 걸리고, 다른 사람의 시선과 마주하는 경험은
참여자들에게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 되었습니다.
전시는 결과 발표의 의미를 넘어 이번 프로그램 전체를 정리하고 스스로의 변화를 확인하는 장으로 기능하였습니다.
2편을 마치며,
조류충돌 환경문제 미술수업은 환경 교육, 예술 교육, 정서적 회복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과정이었습니다.
환경 문제를 다루었지만 그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었고,
표현과 대화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드러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기념으로 광주소년원장님께서 표창장을 주셨습니다.
〈다시, 날다. 희망의 문을 열다〉라는 제목처럼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작은 전환점이 되었기를 바라며,
크리에이티브아트는 앞으로도 환경과 예술을 잇는 교육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